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영어동화책 읽기 대회는 방과후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동화 40권 중에 3권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읽도록 하는 대회이다.
지난 15일 각 학교별 예선을 통해 우수학생을 선발하고 오는 29일 5개권역으로 나눠 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오는 12월 13일 고창교육청 회의실에서 최종 결선을 개최한다.
대회 심사는 영어전공교사와 원어민보조교사가 맡고 최종 결선대회 심사는 원어민보조교사가 맡는다.
박종은 교육장은 “영어동화 읽기는 영어의 4가지 기능을 향상하는데 매우 좋은 학습법”이라며 “대회를 계기로 영어교육에 대한 상호평가와 환류를 실시해 군내 방과후 영어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교육청은 올해부터 각 학교별 전학년을 대상으로 일일 1시간 이상 방과후 영어교육을 실시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읶힐??있도록 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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