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앙초등학교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 운영보고회
남원중앙초등학교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 운영보고회
  • 양준천
  • 승인 2008.1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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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학교체육 시범학교인 남원 중앙초등학교는 25일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PAPS)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된 PAPS(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는 순발력, 민첩성, 스피드 등 운동능력 평가위주로 이루어졌던 기존 체력검사 방식을 비만해소와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새로운 건강체력평가시스템으로 내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교육부 지정 전북지역 시범학교인 남원중앙초등학교는 디지털 측정기구를 통해 건강체력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 저체력 학생들에게 슈퍼신체활동, 건강코칭, 바른자세교실, 튼튼이교실, 재즈댄스, 기체조 및 체육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 결과 학생들의 심폐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등의 건강체력이 증진되고 학부모들 역시 기존의 체력검사보다 새론운 종목이 많이 포함된 PAPS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학교체육활동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운영보고회에서 PAPS 각 종목에 대한 시연을 실시, PAPS 홍보 및 일반화에 큰 도움이 되는 등 PAPS운영 모범사례로 뽑혀 내년 전면 시행시 PAPS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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