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옛 상동정수장부지에 보건지소 건립
정읍 옛 상동정수장부지에 보건지소 건립
  • 김호일
  • 승인 2008.11.25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 상동 옛 정수장 부지에 도시형 보건지소가 들어선다.

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공보건기관 인프라 확충사업인 도시형 시범 보건지소설치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국비 7억2천300여만원을 확보하고 상동 정수장 부지에 건축면적 825㎡ 3층 규모의 보건지소를 건립키로 했다.

시비 등 모두 13억2천여만원이 소요될 내장상동 도시보건지소는 내년 10월 준공예정으로 약 15인 이상의 전문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장상동과 수성동, 장명동, 시기3동 등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영양, 운동 등 건강증진서비스와 함께 만성질환자에 대한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지소 건립부지가 아파트 및 의료취약 인구밀집지역으로 도보를 통한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청소년문화체육센터 및 시민쉼터와 연계돼 있어 공공보건사업을 전개하는데 아주 적절한 위치”라고 강조하고 완료되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수요자 중심의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