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물속에서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는 아쿠아로빅운동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수중운동이라는 것이다. 의료원은 한누리전당 수영장에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3일간씩(화·수·금) 아쿠아로빅을 운영한다.
특히 아쿠아로빅은 수영을 못해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걷기에서부터 에어로빅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비만해소 및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건강아쿠아로빅 수중운동은 충격은 적고 열량소모가 많아 관절계,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프로그램 대상자를 대상으로 아침식사 결식률 조사 및 체성분 검사 등을 병행실시하는 한편 주민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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