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700여명으로 구성된 방재단은 발족 후 지난 10월까지 풍수해에 대비해 60여차례에 걸쳐 지역의 풍수해 취약지 위험요소를 개선해왔다.
또한, 40여차례에 걸친 하천 유수 장애물 제거작업중 나온 풀을 축산농가에 제공해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됐다.
지난 11일에는 복흥면 방재단이 금월천 하상정리작업을 했으며 12일에는 유등면 방재단 36명이 유촌마을 소하천 정비와 수로관 토사 제거작업을 했다.
이 밖에도 13일은 추령천 등 2개소에서 쌍치면 방재단의 하천주변 잡목제거작업도 예정돼 있다.
방재단 김진홍 단장은 "방재단은 앞으로 재난업무수행뿐 아니라 이웃과 어려움도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