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자율방재단 재난예방활동
순창자율방재단 재난예방활동
  • 우기홍
  • 승인 2008.11.12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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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발족한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이하 방재단)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모두 700여명으로 구성된 방재단은 발족 후 지난 10월까지 풍수해에 대비해 60여차례에 걸쳐 지역의 풍수해 취약지 위험요소를 개선해왔다.

또한, 40여차례에 걸친 하천 유수 장애물 제거작업중 나온 풀을 축산농가에 제공해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됐다.

지난 11일에는 복흥면 방재단이 금월천 하상정리작업을 했으며 12일에는 유등면 방재단 36명이 유촌마을 소하천 정비와 수로관 토사 제거작업을 했다.

이 밖에도 13일은 추령천 등 2개소에서 쌍치면 방재단의 하천주변 잡목제거작업도 예정돼 있다.

방재단 김진홍 단장은 "방재단은 앞으로 재난업무수행뿐 아니라 이웃과 어려움도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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