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부터 육군사관학교에서 주최하는 전국 대학생 안보토론대회에 참가한 원광대 군사학부는 이번 제7회 안보토론학술대회에서 총 6개 분과 중 5개 분과에 참여했으며, 김태웅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들의 지도로 19명의 학생이 3개월에 걸쳐 논문과 PPT를 공동으로 준비해 왔다.
제3분과에서 ‘한국군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 가능 범위와 역할’을 주제로 발표해 육사교장상을 수상한 김 군은 “학교를 빛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의 국가 안보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사학부장 김태웅 교수는 총 7명으로 구성된 전국 대학생 안보토론대회 지도교수협의회 편성위원으로서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되어 원광대 군사학부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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