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생존권 보장 2차 벼 야적 투쟁
농민생존권 보장 2차 벼 야적 투쟁
  • 최고은
  • 승인 2008.11.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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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생존권 보장을 위한 2차 나락 적재 투쟁이 10일 전북도청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도청에서는 나락 3천 포대를 야적했으며 전주, 고창, 군산, 김제 등 8개 시·군에서 동시 다발로 열렸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이날 투쟁과 관련해 “정부는 농산물 생산비 보장과 직불금 부당수령자를 즉각 처벌해야 한다”며 “식량주권을 수호하고 농민생존권을 보장하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전농 전북도연맹은 이어 “물가는 자꾸 오르는데 쌀 목표가격은 그대로다”며 “정부는 쌀 목표가격을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농 전북도연맹은 나락 적재 투쟁을 계속 이어가며 오는 25일 전국농민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고은기자 rh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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