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올 하반기 향교와 은행나무길 등의 은행나무 보호수에 인공수피와 표피성형 처리와 같은 외과수술치료를 실시하고, 부패부제거, 살균·살충처리, 고사지 및 쇠약지 제거, 생리증진제 처리, 영양제 수간주사, 토양개량 등 생육 여건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수목생장을 돕고 쾌적한 쉼터 휴식공간을 조성, 푸른도시의 밑그림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와함께 300만그루 나무심기사업과 병행, 노거목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수목을 보존해 향토수종으로서의 가치를 후손에게 물려줄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다가공원 등 22개소의 보호수 및 노거수 22주를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했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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