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와 중국 퍼펙트월드(완메이스쿵(完美時空))가 공동제작하는 '소피의 복수'는 할리우드에서 촉망받는 아시아 배우 장쯔이의 출연을 진작부터 확정지었고, 이번에 국내 배우 소지섭을 상대역으로 결정했다고 CJ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소지섭은 군 소집 해제 후 복귀작인 '영화는 영화다'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재확인하며 지난 5일 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국의 신예 감독 에마 진(金依萌)이 메가폰을 잡는 '소피의 복수'는 외과의사 제프(소지섭)와 첫눈에 사랑에 빠지며 약혼까지 하게 되는 만화작가 소피(장쯔이)가 제프에게 접근하는 유명 여배우 조애나(판빙빙)에게 그를 뺏기자 그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좌충우돌 작전을 펼치는 내용이다.
영화는 중국에서 모든 촬영이 진행되며, 내년 말 개봉될 예정이다.<노컷뉴스>
영화는 중국에서 모든 촬영이 진행되며, 내년 말 개봉될 예정이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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