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로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유명인의 자살이 일반인에게 미치는 영향) ’가 우려됨에 따라 일선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도로 이를 사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과도한 경쟁위주의 교육과 인명 경시 풍조 등이 만연돼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고 청소년들의 정서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가슴’과 ‘따뜻한 눈빛’, ‘따뜻한 손길’, ‘따뜻한 말 한마디’로 청소년들이 정신·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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