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내봉산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산림환경연구소가 오는 6일 청사 기공식을 갖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전라북도 동부권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51억6천4백만원을 투입해 330,559㎡(약 100천평) 부지에 본관 사무동, 실험동, 표본동, 식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진안군은 산림환경연구소 이전을 계기로 산림활용의 극대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화사업인 홍삼, 한방,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숲 체험, 산림욕, 산림휴양 등의 건강테마가 있는 생태·건강 도시로 발돋움 할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