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예고한 동진1호와 남평벼, 운광벼 등 3종을 매입하며, 포대별(가마·조곡 40㎏) 특등 50,630원, 1등 49,020원, 2등 46,840원 3등 41,690원을 우선 지급한다.
군은 미곡매입금을 우선 지급하고 매입가격 사후정산은 수확기인 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사해 내년 1월에 정산하게 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안·장수 출장소는 올해 태풍 등 기상이변이 없은데 따른 병충해 피해가 적었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예년에 비해 7% 정도의 증수와 높은 등급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군의 벼 총생산량은 2,895ha에 13,623톤(340,574가마/40㎏)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당초 배정된 수매수량은 58,081가마지만 자가소비와 시장판매를 제외한 잔량에 대해서는 시가 매입 등 추가수매로 전량수매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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