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시민체육대회 31일 개최
김제 시민체육대회 31일 개최
  • 조원영
  • 승인 2008.10.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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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31일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에서 김제시 홍보대사 위촉 및 제2회 농악 경연대회를 열 계획이다.

홍보대사에는 가수 현숙 씨, 연기자 박은수 씨, 김혜정 씨, 심양홍 씨, 성악가 박인수 씨가 선정돼 위촉될 계획이며 시는 홍보대사를 통해 김제 산업단지 조성, 전국최초 독거노인 그룹-홈, 김제사랑장학재단, 지평선축제 등 시정 5대 역점사업 및 총체보리 한우, 광활감자, 파프리카 등 김제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김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가수 현숙 씨는 지역 출신으로서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지역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으며 성악가 박인수씨는 지평선축제에 제자들과 함께 가을밤을 클래식의 선율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고 연기자 박은수, 김혜정, 심양홍씨는 농촌드라마에 출연해 구수하고 푸근한 인상으로 지역정서에 어울린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고 본인들 또한 홍보대사 위촉에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사) 한국예총김제시지부가 주최하고 김제시가 후원하는 제2회 김제농악경진대회가 오는 31일 시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려 흥을 돋굴 예정이다.

농악경연대회는 농도 김제시 이미지에 걸맞는 행사로서 김제 농악 활성화 및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신풍동 농악단(단장 김갑식) 외 읍·면·동 7개 팀이 참가해 신명나는 우리 가락 한마당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도 만날 수 있고 흥겨운 농악이 함께하는 시민체육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화합의 장을 연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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