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청소년범죄 및 성매매 단속 등 여성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캠페인 등 범죄예방과 성매매 업소에 대한 수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 성매매 집중단속기간 중에는 인화동 소재 ‘○○○’유흥주점이라는 상호로 성매매 여성을 고용하여 술값에 포함된 성매매 대금을 받고 근처 여관으로 2차를 나가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및 여종업원 6명, 성매수남 58명을 검거하는 등 단속기간 중 총 108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학교폭력 자진신고기간 중에는 중학교 연합 폭력써클 ‘○○’ 등 3개파 해체 및 써클 구성원 23명을 검거 선도한 바도 있다.
신상채 익산서장은 해당 직원들을 격려하며 “범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활동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사랑의 교실 운영 등 청소년 선도 보호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익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성매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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