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100가구에 연탄 3만장과 번개탄 2천장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유 조합장을 비롯한 전직원 등 120여명은 휴일을 이용한 지난주말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가정에 리어카,손수레 및 릴레이방식등을 이용해 각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유조합장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받은 이웃들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수 있도록 직원들과 뜻을 모아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읍농협은 ‘나눔이 있어 행복한 가게’를 운영하여 재활용품등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움이 극심한 이들을 수혜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지난해에도 3만장의 연탄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에는 1천3백여만원 상당의 연탄과 번개탄을 전달 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