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솜리골 학생종합예능경연대회 개최
2008년 솜리골 학생종합예능경연대회 개최
  • 김한진
  • 승인 2008.10.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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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청은 16일 예능교육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축제문화 형성을 위해 이리동초등학교 외 9개교에서 ‘솜리골 학생종합예능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음악, 무용, 미술분야 25종목에 학생 2,300여명과 학부모 230명 등 총 2,530여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자랑하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특별출연한 익산교육청 어머니 합창단은 ‘푸른 바람아’를 자녀들 앞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고 이외에 어머니 중창과 합창 6팀이 출연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실력을 뽐냈다.

삼기초등학교 고적대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학교이지만 채혜경 선생님의 열성적인 지도로 ‘올림피아 마치’를 수준높게 연주하여 많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정광윤 교육장은 “우리 익산은 마·백 전통문화의 얼이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학생종합예능경연대회를 통하여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익산 꿈나무들의 품성교육의 실천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자아 및 특기·적성 발굴의 기회 제공을 통해 심미력 증진과 방과후 학교 교육활동의 결실을 맺는 좋은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상을 수상한 단체팀과 개인은 11월 5일에 개최되는 솜리골 방과후 학교 페스티벌에 최대된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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