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노인의 복지증진과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노력해 온 자원봉사자 구명서씨와 최대진 김제사회복지관장이 도지사 표창장을, 검산동 손성한씨를 비롯한 4명이 모범노인으로, 진봉면 김영동 등 5명이 노인복지기여자로 각각 표창을 받았으며 노인복지 기여단체상에는 김제청진회(대표 송기현)가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레크리에이션과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으로 이루어진 한마당 축제 1부, 문화체험 및 건강체크, 어르신 장기자랑, 밸리 댄스, 품바 공연으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고리 걸기, 투호 등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이루어진 부대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면서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읍·면·동별, 기관별 어르신 장기자랑은 어르신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고 수준이 매우 높아 노인의 날 행사를 더욱 값지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자신을 희생한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잘사는 우리 사회가 되었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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