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기·김숙자 부부, 예수병원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정양기·김숙자 부부, 예수병원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 김은숙
  • 승인 2008.10.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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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은 입원 중인 환우가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자는 지난 8월부터 예수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김숙자(64)씨와 남편 정양기(김제 에스페란사골프 연습장 대표)씨로 이들은 이날 대외협력부 고창기 부장을 통해 김민철 병원장을 방문, 1천만원을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김씨 부부는 “예수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동안 의료진의 정성과 친절을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평소 예수병원에 발전기금을 후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입원 중에 예수병원 발전기금 모금 포스터를 보고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특히 “올해로 개원 110년을 맞이한 예수병원이 그동안 다양한 의료 및 봉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해 온 것으로 안다”며 “예수병원 개원 110년을 축하하고, 더 크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숙기자 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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