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우리, 어울리는 우리, 우리는 행복한 진안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알찬 행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 진안관광걷기대회와 WBA세계챔피언 타이틀전, SBS 웃찾사팀의 개그콘서트, 동춘서커스단의 공연 등은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행사 첫날 저녁에는 축등행력와 폭죽향연에 이어 진안공설운동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마이산골 사랑의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에는 가수 심수봉과 문희옥, 김흥국, 소리새, 길건, 바나나걸 등 많은 유명 연예인이 나와 마이문화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둘째날에는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군민 체육대회가 열렸으며, 전라도의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는 군립무용단의 금척무 공연과 가장행렬, 농악공연 등도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그 밖에도 먹거리장터 운영과 연극 ‘꿈꾸는 슈퍼맨’, 골든벨, 군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인근에서는 향토작가 초대전과 문인협회 시화전, 예술창작스튜디오 도자기, 종이공예, 전통차 시음회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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