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집행에서는 수목 전지, 잡초 제거, 진입로 정비 작업이 실시됐고, 어린이들은 깨끗하게 정비된 학교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게 됐다.
폭력행위로 사회봉사 160시간을 받아 참여하게 된 이모(47)씨는 “내가 하는 일이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깨끗해진 학교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며 “내 잘못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년째 봉사자를 지원 받고 있는 초등학교 관계자는 “반신반의 했는데 봉사자들이 다녀갈 때마다 학교가 깨끗해지는 등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은숙기자 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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