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최근 은파유원지 일원 인·차도에서 음식을 파는 노점들이 부쩍 늘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통행에 큰 불편을 안기고 있다.
특히 은파관광지 수변무대 주변과 물빛다리광장, 인라인 스케이트장을 중심으로 평일 3~5건, 공휴일 5~10건 정도 불법행위가 발생하는 등 무질서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오는 12월25일까지 폭죽 등 화약제품 판매행위와 노점 등 공공시설물을 점유한 불량식품 판매행위, 차량 및 이륜차를 이용한 각종 물품 상거래 행위, 은파관광지 내 취사 및 낚시 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관계 공무원이 중심이 돼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공공질서 확립과 공공시설물 보호 의식 고취에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행위 근절과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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