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산 옥서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군 소음 주민 피해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 주영수 한림대 교수는 “군산 미 공군기지 주변 항공소음으로 지역 주민들이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환경소송센터 정연경 사무국장은 “국방부가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군소음특별법률(안)에 미군기지는 제외되고 있다”며 “올바른 군 소음 관련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김민수기자 leo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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