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라인업을 설명하던 중 "중국과 함께 영화 '소피의 복수'를 제작한다"며 "주연 배우로 장쯔이를 캐스팅했고, 감독과 남자 배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소피의 복수'는 소피(장쯔이)가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난 뒤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다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장쯔이와 호흡을 맞출 상대 남자배우는 한국 톱스타급으로 캐스팅을 협의 중이다.
감독과 남자 배우의 캐스팅이 결정되면 중국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시작해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할리우드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쯔이는 한국 영화 '무사'와 '조폭마누라2'에 출연하기도 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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