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김일구, 송순섭, 조통달 명창 등 3인의 남성 명창들이 우리 소리의 원류를 보여 준 무대로 폐막 공연이 열렸던 4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심인택 심사위원장의 발표로 최종찬 르노삼성자동차 호남지역본부장이 시상했다.
작품의 기획 및 연출에 있어 참신성과 독창성, 가치 중심 평가와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 등을 고려했으며 기자단의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3작품 중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한편 ‘르노삼성-소리상’은 르노삼성자동차와 소리축제 조직위가 지난해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매년 소리축제 무대에 오른 공연 중 가장 뛰어난 공연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수상작품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시상된다.
김효정기자 cherry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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