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나눔회(회장 김규완)가 관내 조손가정 자녀 30여명을 초청해 최근 청와대와 중앙박물관 등 서울지역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이웃사랑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나눔회 회원들이 우리 사회 새로운 소외계층으로 떠오른 조손가정 자녀에게 정서적 안정과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창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나눔회는 지난 1999년 결성됐으며 그동안 저소득층 반찬 만들어주기와 사랑의 연탄 지원, 명절 이웃돕기 행사 등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다.

순창=우기홍기자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