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하운암 김옥균 경사, 특수절도범 검거 잇따라
임실경찰서 하운암 김옥균 경사, 특수절도범 검거 잇따라
  • 박영기
  • 승인 2008.09.30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경찰서 하운암 파출소 김옥균 경사가 관내에서 발생한 특수절도 피의자를 잇따라 검거하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 경사는 동료 정인호 경장과 함께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 소재 강나루 횟집 부근을 순찰중 수상스러운 행동을 하던 피의자 1명을 발견하고 경기도에 소재한 박 모씨 등 특수절도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

김 경사에 따르면 피의자 박 씨 등은 29일 밤 11시 20분께 강나루횟집 부근에서 스타렉스 차량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행선지 및 용무 등을 묻자 수상스런 행동을 보여 차량의 뒷트렁크를 확인한 결과 장물로 추정되는 동선(싯가 50여 만원 상당)이 들어 있어 범행사실을 추궁한 결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또한 김 경사는 지난 8월 24일 옥정호 우회도로에서 공사중이던 대형 굴삭기 2대에서 싯가 300여 만원 상당의 경유를 절취한 이 모씨를 112 순찰차로 10여㎞를 추적해 검거했다.

주민 오 모씨(50 운암면)에 따르면 “김 경사는 평소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해 절도범들이 설 자리가 없다”며 “항상 주민들의 건강과 도난예방 등을 위해 활동하는 김 경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