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인터넷 공동환전 서비스"
전북농협, "인터넷 공동환전 서비스"
  • 정재근
  • 승인 2008.09.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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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인터넷으로 환전시 2차에 걸쳐 최고 80%의 환전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인터넷 공동환전 서비스’를 29일부터 실시한다.

‘인터넷 공동환전 서비스’란 기존대로 고객이 인터넷 환전시 30~50%의 환율우대 혜택은 그대로 주면서 농협이 별도로 정한 모집기간과 목표금액에 부합하는 경우 추가로 최고 30%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농협이 정한 모집기간(9월 29일~10월 15일)중에 특정 고객이 미화로 1만불을 인터넷으로 환전을 신청하면 50%의 우대환율이 우선 적용되고, 이 모집기간에 인터넷을 통해 불특정 고객이 환전신청한 총 합산 금액이 20만불이상 되면 이 고객은 추가로 30%의 우대환율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뱅킹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농협중앙회 요구불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금액은 미화 기준 100불이상 5만불까지다. 신청가능한 통화는 USD, JPY, EUR, CNY이며 공동환전 모집기 간은 15일 단위로 연중 시행한다.

농협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0월말까지 미화기준 500불 이상 공동환전을 신청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노트북, PMP, 닌텐도, MP3, USB 등을 주는 푸짐 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농협관계자는 “소액 환전거래로 최대의 환전수수료 혜택을 받고자 하는 고객이나 모집기간이 경과해야 실물을 수령할 수 있으므로 환전 스케줄에 다소 여 유가 있는 고객들에게 더 유리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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