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용담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진안 백운·용담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권동원
  • 승인 2008.09.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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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백운면과 용담면은 면민의 장 수상자가 확정되었다.

백운면은 공익장에 서철동씨, 문화체육장 이남근씨, 애향장 박찬영씨를, 용담면은 효자상 문일호씨, 다복상 안미순씨, 산업상에 김부원·강창봉씨를 선정했다.

백운면민 의 장 공익장 서철동(62세)씨는 12년여 동안 진안군의회 의원 및 군의장을 역임하면서 백운면의 지역발전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체육장 이남근(54세)씨는 7년여 동안 백운면 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면민 화합은 물론 작은 도서관 사업으로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많은 도서들을 자유롭게 열람하는 책 읽는 문화 만들기에 이바지했다.

애향장 박찬영(49세)씨는 15년 이상 눈이 내릴 때마다 트랙터로 2~3㎞되는 마을 안길 제설작업을 솔선수범하여 해오고 있으며, 청년회를 운영하며 어르신 효도관광 및 애경사 일손돕기로 지역 주민의 크고 작은 일을 해결하는 등 공이 인정되었다.

용담면민의 장 효자상 문일호(57)씨는 3년여 투병중인 모친의 손발이 되어 봉양하고 있어 진정한 효의 귀감이 되었다.

다복상 안미순(40)씨는 시부모를 공경하여 모시며, 1남3녀의 자녀와 조카를 양육하며 3대가 어우러진 화목한 가정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산업상에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흑미작목반을 구성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김부원(66)씨와 부가가치가 높은 특화작물인 영지, 상황버섯을 선도적으로 재배해 홍삼약초분야에서 고소득을 창출하고 용담면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한 강창봉(64)씨가 선정됐다.

백운면과 용담면은 각 부문 선정자에 대해 오는 10월 3일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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