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유네스코 창조도시 네트워크가입 심포지움
전주 유네스코 창조도시 네트워크가입 심포지움
  • 장정철
  • 승인 2008.09.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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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유네스코 창조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심포지움을 26일 오후 2시 전통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움은 파리 유네스코의 공식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에서는 지난 2004년 ‘창조도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마련, 영국의 에딘버러를 시작으로 7개분야(문학·디자인·음악·민속공예·미식학·영화·미디어)의 창조도시를 심사 선정하고 있다. <관련기사 4면>

전주시는 7개 분야 중 전통음식의 많은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미식학 분야’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유네스코의 지정을 받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워킹그룹을 통해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와 문화부, 공간그룹 등의 후원을 얻어 전주시가 주최하는 것으로 심포지엄을 통해 창조도시 및 창조산업의 개념과 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전주시가 중점추진 중인 전통문화도시를 활용, 창조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조도시 개념과 세계적 동향’은 오민근 대한국토·도시설계학회 경관연구위원회 부위원장, ‘전통문화와 창조산업’은 정헌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창조도시로서의 전주시’는 전북대 채병선 교수 등이 발제했고, 연세대 김성우 교수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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