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전국의 형형색색 실버스타들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최종수)와 전주시(시장 송하진)가 공동 주최하는 ‘실버문화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는 실버문화축제의 첫 번째 지역순회 도시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실버문화학교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다양한 노인문화 육성을 위해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문화예술 교육사업이 바로 실버문화학교로 실버문화축제는 실버문화학교에서 1년 간 진행해온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장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실버문화축제는 노인과 함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금까지의 다른 노인축제들과는 달리 이번 축제는 노인들이 직접 축제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는 행사다”고 말했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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