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도통초등, 뉴질랜드 학생과 문화교류
남원도통초등, 뉴질랜드 학생과 문화교류
  • 남원=양준천
  • 승인 2008.09.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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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도통초등학교(교장 김보곤)가 22일부터 24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 위치한 Glen Eden Inter School 학생들을 초청, 해외문화교류 행사를 갖고 있다.

남원도통초등학교는 지난 봄 뉴질랜드 공립학교(Block House Bay Inter School)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해외 문화교류를 통해 어린이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상호문화 이해 및 다양한 교류활동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6명의 인솔교사와 함께 방문한 16명의 뉴질랜드 어린이들은 도통초등학교 학생들과 1:1로 결연을 맺어 홈스테이 활동 및 교육활동 참가, 문화공연 관람, 전통문화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23일에는 도통초등학교를 탐방해 발명공작체험을 한 후 도통초등학교의 자랑거리인 취타대와 태권도부, 무용부, 합창부의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광한루원과 남원테마파크를 둘러보고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국악 체험과 국악기 관람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체험한다.

도통초 김보곤교장은 “우리 어린이들의 세계와의 교류는 국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국제 공용어인 영어 활용 기회를 확대, 자신감과 자기 개발 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에 위해 해외문화교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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