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운영되는 부안뽕 재배농가 아카데미 강좌는 농촌활력 증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목적을 두었다.
부안뽕 재배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개강한 제3기 아카데미 강좌는 18일부터 내년 4월 9일까지 매월 2, 4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6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오디뽕 재배농가와 잠업가공 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아카데미 강좌에서는 국내 유명대학의 교수 및 연구소 박사, 식품전문가, 중앙부처 정책전문 고위공무원이 초빙되어 잠업전문강좌, 경영성공사례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6년도부터 개강한 부안뽕 아카데미에는 지금까지 22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한편 18일 열린 부안뽕 재배농가 아카데미 개강식에는 이채호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농림수산부 오경태 농어촌정책과장이 참석해 농촌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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