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 산머루 작목반 김중식 반장(55)의 소감이다.
“다양한 산머루 체험행사를 통해 박사고을 산머루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림으로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ㅇ 반장은 ”열매의 고장 임실군 특산품인 산머루와 치즈, 요구르트, 고추 등과 연계한 관광체험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반장은 “박사골 산머루 와인을 세계적인 와인으로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엄선된 월료도 중요하지만 정부 차원의 대폭적인 지원책이 우선이여야 한다”며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와인 하면 박사골 산머루 와인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이 이번 축제는 산머루를 주제로 한 ‘소원머루 따기’, ‘가족단위 산머루 와인만들기’, 산머루 와인 족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며 “이밖에도 와인 시음회, 산머루 빨리 먹기, 산머루 사진전 등이 추진될 계획이여서 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반장은 “임실군은 타 지역에 비해 일교차가 심해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산머루, 복숭아, 산과, 배 등 모든 과일을 선호하고 있다”며 “박사골 산머루 와인은 산머루 자체 당도가 아주 높아 그 자체에서 모든 성분이 배출된다”고 토로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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