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세균 대표 고문단과 오찬
민주 정세균 대표 고문단과 오찬
  • 서울=전형남
  • 승인 2008.09.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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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는 10일 중진·원로 중심의 상임고문단과 첫 회동을 가졌다.

이날 오찬 회동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부의장, 한명숙 전 총리, 정대철· 박상천 전 대표, 조세형 전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지도부에서는 정세균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이미경 사무총장, 송영길 최고위원, 강기정 의원이 나왔다.

정세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전당대회 이후 지도부가 많이 젊어졌지만 경륜이 부족해 상임고문들의 지도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당 회의에도 나오시고 많은 지도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형 전 고문은 “요즘 정치 돌아가는 것을 보면 과거 어느 때보다 민주당의 의미와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국민과 더 밀접하게 연대해서 나가는 당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앞서 민주당은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부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박상천·손학규·오충일·정대철 전 대표, 김근태·신기남·정동영 전 의장, 조세형 전 상임고문 등 중진·원로 인사 12명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서울=전형남기자 hn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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