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선발과 전체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31명, 대학생 47명 등 모두 78명이다.
지급된 장학금은 총 8천800만원으로 1인당 4년제 대학생에(38명) 160만원, 2년제 대학생은(9명) 130만원, 고등학생(31명)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됐다.
장학재단은 내년 장학생 선발 시에는 선발인원은 금년도 수준으로 하되 1인당 지급액을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이날 강광이사장은“장학기금 100억 목표액에 39억6천만원이 적립되어 있으며 특히 민선4기에 들어와 기금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10억원의 장학금을 모금됐다”며 “그간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학생들 모두가 모두 꿈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100억의 기금 확보를 목표로 기금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고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605명에게 5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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