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에는 금융기관 대표자 33명, 노인자치경찰대 연합대장,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경비업체 대표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온한 명절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열띤 토론시간을 갖고, 경찰에서는 모든 경찰력을 투입해 방범활동을 펼칠 것이며, 금융기관에서는 외부녹화용 CCTV 설치 기간중 경비 아르바이트생 채용 등의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오는 8일부터는 주간에 경찰력을 최대 동원하고, 노인자치경찰대원을 오전ㆍ오후시간대에 금융기관 주변에 배치해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야간에는 자율방범대가 각 마을 절도예방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강수 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 모두 유기적인 협조하에 단 한 건의 금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경찰에서는 특별방범활동 기간과 연계해 수확철 고추 등 농ㆍ축산물 절도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woo@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