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소방서에 따르면 무진장소방서 관할지역 이송환자의 주소지별 출동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송환자 수는 총 718명중 220명인 30.6%로 지난해 31.6% 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전년도에 비해 외지인의 구급 건수가 늘은 반면 폭염으로 총 구급건수도 같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한편 여름휴가철 총 이송환자 수의 외지인 비율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외지인의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동부산악권을 함께 묶는 전문의료기관이 없어 유치의 필요성이 절실한 형편이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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