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 한국선급협회, 선박검사기술협회, 한국해운조합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범 점검은 군산항과 격포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9척과 유도선 7척, 선착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내용은 인명구조 장비 비치 및 관리실태, 소화장비 관리 실태, LPG 등 위험물 운송 및 사용실태, 차량 선적시 고박상태, 터미널 선착장의 안전시설물에 대한 균열여부 및 승하선 시설 등이다.
또 운송 사업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교육과 함께 과승·과적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련기관 및 선사에 통보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운항관계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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