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추석 맞아 시설물 안전점검
군산해경, 추석 맞아 시설물 안전점검
  • 김장천
  • 승인 2008.08.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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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섬 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과 유도선 및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 한국선급협회, 선박검사기술협회, 한국해운조합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범 점검은 군산항과 격포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9척과 유도선 7척, 선착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내용은 인명구조 장비 비치 및 관리실태, 소화장비 관리 실태, LPG 등 위험물 운송 및 사용실태, 차량 선적시 고박상태, 터미널 선착장의 안전시설물에 대한 균열여부 및 승하선 시설 등이다.

또 운송 사업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교육과 함께 과승·과적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련기관 및 선사에 통보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운항관계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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