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평오 남원경찰서장은 “새터민들이 사선을 넘어 역경을 이겨내고 자유대한 춘향골 남원 정착하면서 관습과 주민들과의 이질감등으로 많은 고충이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모두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백진종 위원장도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의 생활이 외로움으로 가득했음에도 어려움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며 새터민 들 정착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하였고,이에 새터민을 대표하여 윤모 할머니(83세)도 같은 민족으로서 많은 도움을 받고 살고 있는 것에 대하여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며 살아있는 날 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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