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부품업체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
다국적 부품업체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
  • 정준모
  • 승인 2008.08.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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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
스위스의 다국적 부품 코팅 전문업체인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유)가 군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했다.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는 26일 현지에서 문동신 군산시장과 이래범 시의회 의장, 크리스티앙 하우스뷔르트 주한 스위스대사, 한스 브랜들 대표이사 등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

군산공장은 평택과 부산, 경산에 이어 국내 4번째 공장으로 기계·자동차 및 선박블록 등 조선산업에 이용되는 부품 코팅을 전문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지엠대우와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문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이 군산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군산공장이 주력공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 30개국에 80여 개의 센터 및 공장을 보유, 35%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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