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배구 한마당잔치 열려
제1회 배구 한마당잔치 열려
  • 김한진
  • 승인 2008.08.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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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순수 배구 동아리팀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회 세계로종합건설배 배구대회가 23일 팔봉동 실내체육관과 남성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익산시 배구협회(회장 이춘석)가 주관하고 전북도민일보의 후원으로 열린 제1회 세계로 종합건설배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 국회 조배숙의원과 이춘석의원 및 선수와 가족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주)세계로종합건설(대표 이쌍동)이 주최한 이번 배구대회에는 익산지역 초등학교 어머니배구단 12개팀과 익산경찰서와 시청 동호회팀 등의 6개 직장팀이 참여했다.

어머니부 4개조와 직장부 2개조로 나누어 실시된 이날 참가한 선수들은 승패를 떠난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면서 대회의 의미인 회원과 지역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춘석 회장은 “모두가 화합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첫대회인 만큼 힘을 모아 대회를 가꾸자”며 “대회를 통해 미래에 꽃을 활짝 피우면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쌍동 대표는 “순수한 생활체육을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어머니 배구단과 직장인 동호회의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모두는 배구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친목을 도모하며 발전하는 모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어머니배구단 우승=영등초, 2위 이리동초, 공동3위 모현초, 함영초.

▲남자 직장팀 우승=익산고, 2위 마한초, 공동 3위 함열초, 익산경찰서.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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