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 60년 경축행사
김제시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 60년 경축행사
  • 조원영
  • 승인 2008.08.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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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이건식)에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63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맞아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범시민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 최규성 국회의원, 경은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장,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63주년 광복절과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전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국민의례와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표창을 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뜻을 기렸으며, 무궁수훈자회 지회장의 만세삼창 등이 있어져 광복과 건국의 기쁨을 느끼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만행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제국주의의 망령을 되살리는 망국적 침략 도발행위에 대해 10만 김제시민이 하나가 되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싸울 것을 천명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경축사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빼앗긴 조국을 되찾을 수 있었으며, 오늘날 경제 대국이라는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다시는 이러한 치욕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의 쓰라린 과거를 분석하고 내일을 준비해야 하는 동시에 편협한 배타적 태도를 버리고 마음을 활짝 열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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