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을지연습 중점사항은 ▲전·평시 일원화된 국가차원의 총체적 위기관리와 ▲비상대비 계획 시행실태의 확인 및 점검,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 그리고 민생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것으로, 오늘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전시전환과 국가총력전의 형태로 진행되는 2008 을지연습에 무주군에서는 군청을 비롯한 경찰서와 군부대 등 10개 기관에서 500여 명이 연습에 참가한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2008 을지연습과 관련해 “국가적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인 만큼 통합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훈련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맡겨진 임무가 완벽히 수행될 수 있도록 무주군 공무원들을 비롯한 참가자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2008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그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훈련 참가자들의 보안 및 근무자 지도감독 교육을 위한 담당자회의 등을 실시했으며, 연습상황이 종료되는 21일까지 핵심과제 토의와 주요시설 방호 및 피해복구를 위한 군·경 통합 실제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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