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민속놀이, 면민노래자랑, 기념공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념식에는 장수어르신 표창과 3개 분야의 으뜸면민시상이 이루어졌다.
행안면민 중 최장수 어르신인 102세의 대초리 홍금율 할머니와 95세의 역리 김홍식 할아버지께는 행안면민 모두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으뜸면민으로 선정된 삼간리 박기순(공익부분), 신기리 김명옥(효행부분), 삼간리 추금철(봉사부분)씨 3명에게는 표창장과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조용환 행안면장은 “면민의 화합과 우리 행안면의 희망찬 미래를 다지기 위한 『행안 면민의 날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면정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여 오신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 뜻 깊은 행사를 면민들이 서로 하나 되는 화합의장으로 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김학열 추진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 탓에 면민의 날 행사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모습에 뿌듯한 행사를 치룰 수 있었다며, 면민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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