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4일 오전 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구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갖고 훈련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전·평시 연계통합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포괄안보에 바탕을 두고 실시된다.

보고회에서 김명중 서장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인 만큼 현 실정에 맞는 적합한 모델을 만들어 현실감 있고 효율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무엇보다 훈련기간중 복무기강을 바로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