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북지역 암센타와 연계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10일 성수면을 시작으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암 진단시 의료비 지원안내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자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방광암이 많고 여자는 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간암의 순서로 많이 발생한다.
또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남자는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등으로 높으며 여자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등의 순으로 사망률이 높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암은 조기발견만 된다면 얼마든지 치료되는 병이다”며 “연초에 무료 암 조기검진 대상자 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꼭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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