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소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종전 국립검역소가 담당했던 군산항을 통해 들어오는 수입식품 서류검사와 관능검사(官能檢査 ·인간의 오감(五感)으로 평가하는 제품검사)를 하게 된다.
따라서 검사소 개설은 대 중국 교류 활성화로 갈수록 급증하는 수입식품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 절차로 군산항의 물류환경 개선과 수입식품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이 의장과 강 국장은 각각 축사에서 “군산항이 최고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검사소의 신속·정확한 통관절차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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