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변산 ‘나드리화장품’의 영광을 안은 이지은(23·대학생)양은 수상 소감을 묻는 첫마디에 ‘감사하다’는 말로 시작했다.
“내 고장 전라북도,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부안을 전국에 알리고 또 배우고 싶었다”는 이유로 출전을 하게 됐다는 이지은 양은 이번 수상과 함께 나드리 화장품 전속 모델로 데뷔할 수 있는 특전까지 거머줘, 전 세계에 자신의 끼와 멋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됐다.
173㎝의 큰 키와 53kg, 33-24-35의 완벽한 몸을 뽐낸 이 양은 해변의 여인답게 수영복이 잘 어울려 많은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장차 교수가 꿈이라는 이 양은 “공부도 열심히 해서 교수로서의 꿈도 이루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델로서의 활동도 멋지게 해 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민수기자 leo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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