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서해안해풍고추영농법인 창립총회
고창 서해안해풍고추영농법인 창립총회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8.07.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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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해풍고추의 브랜드화 및 유통 혁신을 추진할 서해안해풍고추영농조합법인이 31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강수 군수, 박현규 군의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합원 345명, 출자금 5억3천만원으로 출범한 서해안해풍고추영농조합은 대표이사에 장명식, 수석이사 박경훈, 총무이사 김종진, 재무이사 신연수, 감사 유익승, 김통진 등 총 17명의 이사를 임명했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고추브랜드육성사업 추진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고추브랜드 육성은 군이 추진하려는 장기 농업발전의 시작”이라며 “지금까지 건 고추 중심의 생산·유통에서 탈피해 풋고추, 홍 고추, 절임고추, 건 고추, 고춧가루 등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김치공장 등 2~3차 산업과 연계하여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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