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김제지평선축제 벽골제에서 현장보고회 개최
제10회 김제지평선축제 벽골제에서 현장보고회 개최
  • 조원영
  • 승인 2008.07.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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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축제를 두 달여 앞둔 김제시는 벽골제를 비롯한 행사장과 주요기반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시는 올해로 제10주년을 맞이하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8일 김제 지평선 축제 주요기반 시설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보고회를 갖고 현장 진행상황과 보완과 대책이 필요한 시설물들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주차장 설치, 도로 확·포장공사, 벽골제 문화광장 조성 등 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 주변 기반시설의 원활한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코스모스 300리길 조성상황, 망해사로 이어지는 축제관광코스를 살피는 등 축제의 이미지와 관광객들의 편의적 측면, 볼거리 등 전반에 걸친 내용을 꼼꼼히 체크했다.

박균식 부시장은 “어느 하나 중요치 않은 것이 없으며 관광객의 입장에서 축제를 바라보면 관광객 동선 등 전반적인 검토사항과 문제점 및 대책을 쉽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발전적인 사고를 요구했다.

또한, 박 부시장은 “갈수록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예측, 각종 체험행사 등에 쓰이는 재료나 도구들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해 먼길 찾아온 관광객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을 둘러본 간부진들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주차장 안내판설치와 이동화장실의 확충, 음식 부스 급수 시설 및 배수시설의 설치, 전기 및 방송시설의 증설, 조명설치 등 5개 분야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에 공감하고 최선의 대책들에 대한 의견들을 나눈 뒤 실무부서 담당자에게 착오 없이 준비해줄 것을 지시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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